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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읍성 민속선양회는
유서 깊은 함안면의 민속예술을 발굴 계승하고 널리 알리고자 결성되었습니다.
함안읍성 민속선양회가 발굴한 함안면 전래의 "지신밟기"를
함안면 고유의 민속예술로 영구히 보존해 나가고자 다짐합니다.
또한 더 많은 함안면 민속예술의 발굴 계승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함안읍성 지신밟기
함안면은 1954년 함안군 청사가 가야읍으로 옮겨지기 전까지
관아와 군 청사가 자리했던 함안군의 전통적인 중심지였습니다.
따라서 전통 민속 문화의 자산 역시 풍부하였을 것으로 유추할 수 있으나
"함안 낙화놀이" 이외에 발굴 계승되고 있는 작품은 미미한 실정입니다.
함안읍성민속양회에서 발굴한 "함안읍성 지신밟기"는
함안면 대사부락 이차호(1935년 출생)님의 성주풀이와 선율을 바탕으로
지역에 산재하여 전래되어온 지신밟기 사설들을 모아 작품화하였으며,
함안면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지신밟기로 영구히 계승하여 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