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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악기 - 날나리, 호적, 태평소

작성일 2003-07-29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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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라가야풍물 조회 5,42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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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는 '태평소' '새납' '호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날나리는 조선 태조 때 명나라에서 들어온 것으로 당나라의 사성(史盛)이 만든 것이라고 전한다. 전체 길이는 약 30cm이며 관은 피리와는 달리 원기둥이 아니고 원뿔꼴이다.

관은 유자, 대추, 화양같이 단단한 나무로 만들고, 그 아래켠 끝은 나발과 같이 벌어져 있는데, 이 부분은 구리로 만들어 붙인다. 한편 혀를 꽂는 상단에도 구리로 만든 구멍이 따로 있고, 이 구멍 끝에다 작은 서를 꽂는다.

옛날에는 서를 갈대로 이용하였으나, 요즈음에는 음료수 빨대(조금 큰 것)를 알맞은 크기로 자르고 다듬어서 쓰기도 한다. 지공(구멍)은 모두 8개이고 그 가운데 첫번째 구멍은 뒷면에 있다.

날라리는 본래 대취타(군악의 행진곡)에 쓰였고 종묘제례악에도 쓰였는데, 걸립형태 때 들어와 풍물굿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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