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37회 경상남도 민속예술축제 "함안농요 시연 순서" > 공지사항

(아시아뉴스통신=정한성 기자)

20일 오후 하동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민속예술축제 시·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축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하동군청)

 2년마다 개최되는 제37회 경남민속예술축제가 오는 5월 30과 31일 이틀간 하동에서 열린다.

 하동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도내에서 18개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이게 된다.

 첫날 30일 오전 10시 지난 2011년 최우수상 수상자인 ‘함안농요’의 개막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8개팀 경연 순으로 진행된다.

 다음날 오전 9시 30분부터 10개팀의 경연이 펼쳐지고 이어 지난 2011년 우수상 수상자인 진주 전통무용 ‘의암별제’ 시연과 18개 경연팀의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18개팀 경연종목은 밀양 ‘신선바위학춤’, 창원 ‘연도여자 상여소리’, 사천 ‘적구놀이’, 진주 ‘경상우병영 성조정례’, 통영 ‘통제영 대취타’,  김해 ‘장유화상 추모제’, 거제 ‘전래민요놀이’, 양산 ‘원동목도소리’ 등이다.

 또 산청 ‘산청매구’, 의령 ‘보리타작소리’, 함양 ‘함양들놀이소리’, 함안 ‘군북매구놀이’, 창녕 ‘구계목도’, 고성 ‘고성농악’, 남해 ‘남해오실집들이 굿놀음’, 하동 ‘대도선창굿’,  거창 ‘디딜방아 액막이제’, 합천 ‘오광대놀이 3과장’이 경연을 벌인다.

 한편 하동군은 20일 오후 1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민속예술축제 시·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축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경연 순번 추첨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