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함안농요 전승의 날(못자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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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라가야풍물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025-04-15 11:09본문
2025.4.13. 4월 함안농요 전승의 날
이른 아침부터 함안농요 회원들이 악양 함안농요 실제농사 체험장에 모여서 전통방식으로 못자리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못자리만들기는 한 해의 벼농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으로, 『농사직설農事直說』에서 “못자리는 가뭄을 만나도 마르지 않는 논을 가려 음력 2월 하순에서 3월 상순 사이에 갈고, 논마다 10분의 1은 모를 기르고 나머지 9분은 모심을 계획을 세운다. 먼저 논을 갈고 모 기를 곳을 법대로 손질한다. 물을 빼고 버들의 연한 끝 가지를 꺾어서 두껍게 펴고서 발로 밟는다. 흙을 햇볕에 쬐어 말린 뒤에 다시 물을 댄다. 볍씨는 사흘 동안 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짚둥우리 속에 넣어 하룻밤을 지내고 파종한 뒤 끙게로 덮어 준다.”라고 하였습니다.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https://folkency.nfm.go.kr/topic/detail/8786 )
점심식사 후엔 평상 수리작업 마무리와 도리깨, 갈쿠리 등 고장난 농기구 수리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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